충치 초기증상 있을 때 발견해야 [신논현역치과]
충치 초기증상 있을 때 발견해야 [신논현역치과]
안녕하세요. 신논현역에 있는 서울매스티지치과에서 인사드립니다. 치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환은 바로 이가 썩는 충치입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어릴 때도, 성인이 된 후에도 충치가 생길 수 있고, 이에 치과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요즘에는 특히나 최근 달고나에서부터 시작해 탕후루, 두바이 초콜릿과 같이 다양한 디저트들이 유행하면서 충치에 대한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달콤한 음식에 있는 당 성분이 치아에 머무르며 구강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충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가져볼게요.
흔히 충치라고 알려져 있지만 의학적으로는 치아우식증이라고 부르며, 구강 내에 있는 세균이 음식물 섭취 후 남은 당류를 분해하면서 산을 발생시켜 치아를 손상시키는 질환입니다. 치아의 겉면인 법랑질 혹은 상아질이 손상되며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죠.
이러한 충치는 앞서 말한 것처럼 어린 아이들부터 노년층까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충치 초기에는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조기 발견이 어렵고, 육안으로도 자세히 보아야만 보일 수 있으며, 치아 사이나 어금니 깊숙한 곳에 생겼다면 그 마저도 잘 보이지 않아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통해 평소의 치아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충치의 주요한 증상은 치아통증이지만 손상 정도에 따라 통증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치아 상태 파악 후 그에 맞는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아는 여러 겹의 경조직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가장 바깥의 법랑질과 상아질, 그리고 신경과 혈관이 지나는 가장 안쪽의 치수까지 치아가 손상된 범위에 따라 증상이 달라지고, 치료 방법 또한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해요.
법랑질 손상, 우식 :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크기가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렵다.
법랑질과 상아질 경계 부위까지의 손상 : 찬 것을 먹으면 시리고, 단맛에 예민한 자극을 느낍니다.
상아질까지 손상이 진행된 경우 : 차고 뜨거운 것이 불편하며,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느껴집니다.
치수까지 손상되었을 때 : 치아 내부에 있는 신경 조직의 손상이 진행되어 통증이 심해지고 아무런 자극이 없어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수 괴사 및 치조골 손상 : 치아 뿌리까지 손상된 상태로, 신경이 괴사되어 오히려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법랑질 겉면에만 충치가 생겼을 때는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손상 정도에 따라 레진이나 금을 이용한 인레이 치료를 진행하기도 하며, 신경의 손상이 시작되었다면 신경치료 후 크라운 보철치료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치신경이 괴사되어 치아 기능을 못한다면 손상된 치아를 발치한 후 임플란트 식립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대개 충치 치료는 손상 정도와 심미성, 경제성 등의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적절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충치 치료의 목적은 통증 완화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손상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재료의 선택이 보다 중요해요. 저희 신논현역치과 서울매스티지에서는 충치로 손상된 치아를 치료할 재료로 레진과 금, 세라믹, 지르코니아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레진 : 자연치아 색상과 비슷해 심미적이라는 장점이 있어 앞니를 치료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강도가 강하지 않아 손상이 적은 부위에 주로 사용해요.
- 금 : 강도가 높아 파절 위험이 적지만 치아와 색상의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 눈에 잘 띄어 외관상 잘 보이지 않고, 씹을 때 많은 압력이 가해지는 어금니에 주로 사용합니다.
- 세라믹 : 높은 강도와 자연 치아와 유사한 색상으로 앞니와 송곳니에 주로 사용됩니다. 금보다는 약한 강도를 가지고 있지만 자연스러워 심미적인 치료에 적합해요.
- 지르코니아 : 내구성이 좋고,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심미적으로도 자연치아와 비슷할 정도로 자연스럽고, 메탈 정도의 강도를 가지고 있지만, 가격 부담이 있을 수 있어요.
충치는 치료를 했다고 하여 완치가 된 것은 아니고, 재발 위험이 높은 질환입니다. 따라서 충치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일상생활에서의 꾸준한 노력과 관리가 필요해요. 충치의 대표적인 원인인 당은 양치질과 치실 등의 구강 위생 관리를 통해 개선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강 위생에 소홀하다면 음식물 찌꺼기나 이물질이 치아에 남아 충치를 유발할 수 있으니 꼼꼼한 양치질이 꼭 필요합니다.
